삶에서 뽑아낸 에스프레소 더블샷!
커피는 재료의 혼합에 따라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되지만 그 바탕은 진하게 뽑아낸 에스프레소다
세상에는 다양한 삶이 있지만, 추구하는 것은 행복이다
행복, 그것은 삶의 에스프레소다.

산문집 <우럭>에는 삶의 에스프레소가 있다.
1부 '일상의 향기'에서 저자는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행복의 향기를 전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며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행복해 하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된다.

2부 '산사의 뜰'은 언뜻 보면 특정종교에 관한 이야기 같지만 그렇지 않다.
'나는 무엇인가?' 불안한 존재에 대한 답을 찾는 저자의 발자취다. 삶의 진정한 에스프레소는 어디 있는가? 그것은 깨달음에 있다. 무엇을 깨달을 것인가? 올바름이다. 그는 진정한 에스프레소가 어떤 것인가에 대해 간결하고 쉽게 들려준다.

<우럭>은 해질녘 노을을 바라보며 마시는 에스프레소와 같다.

1부 - 일상의 향기
우럭
문자 메시지
아버지와 아들
고독한 일등
생명 존중
향기
개화(開花)
개망초
봄
밥그릇
돈
행복찾기
가을의 문턱에서
나이
친구
비보(悲報)
화장하는 여인
어머니
내가 시를 쓰고 싶은 이유
견지망월(見指望月)

2부 - 산사의 뜰
바람의 소리
그 섬에 다시가고 싶다
조선백자
당신도 불난 집에 사시나요
백내장
암인가요
나는 누구인가
진짜 내 모습
종(鍾)
선(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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